[비즈&] 카뱅 "중·저신용자 대출 연말까지 월 2,500억원 늘릴 것"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2일)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카뱅 "중·저신용자 대출 연말까지 월 2,500억원 늘릴 것"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 고객의 무보증 신용대출 잔액을 올해 연말까지 월평균 2,500억 원씩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1조4,000억여 원이던 잔액은 올해 말 약 3조2,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카카오뱅크는 이를 위해 '중·저신용 고객 대출 확대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관련 상품과 서비스 출시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 쏘카, 전기차 주행요금 무료 4개월 연장
쏘카가 지난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전기차 주행 요금 면제 이벤트를 오는 9월까지 4개월 연장합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행거리와 관계 없이 주행 요금이 0원으로 적용됩니다.
현재 쏘카는 볼트EV, 아이오닉EV, 코나EV 등 3종의 전기차 250대를 운용 중입니다.
▶ 현대차, BTS와 수소 에너지 알린다…다큐멘터리 예고편 공개
현대차가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수소 에너지' 주제의 다큐멘터리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예고편은 환경을 구하는 영웅이 바로 우리라며 지구를 지키는 실천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방탄소년단과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 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KT, 광주 서구서 어르신 AI 돌봄 서비스 시작
KT가 광주광역시 서구와 협력해 AI 스피커를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 서비스는 AI 스피커와 IoT 문열림 센서, 스마트 스위치를 연동해 고령층의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목표로 합니다.
KT와 광주 서구는 AI 돌봄 서비스 대상 가구를 내년 하반기까지 500세대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 LGU+, 알뜰폰 고객에 최대 150GB 데이터·제휴카드 혜택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사업자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유플러스 파트너스 2.0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사업자에게 무상 데이터를 증정하고 참여사들은 가입자에게 최대 월 150GB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또 KB국민카드와 제휴해 무제한 요금제 사용자가 전용 할인 카드를 사용하면 2년간 매월 최대 2만9,900원을 할인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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